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황미동)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16일(금)과 19일(월) 2일에 걸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총 12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학교폭력 사안 신고 건수와 심의 요청 건수가 지난해 보다   3~4배 급증하고 있고 특히, 단체 대화방, SNS상의 험담, 사진 전송, 욕설 등의 사이버 폭력의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학교장 자체해결 절차 ▲학교폭력 발생에 따른 사안 처리 흐름도 ▲각급 학교의 단계별 조치과정 ▲학교폭력 조치 이행기관 안내 ▲학교폭력 화해 분쟁조정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 정영숙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책임교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즐겁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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