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원미갑 국회의원 후보는 21일 “새누리당 원미갑 국회의원 선거 이음재 예비후보가 허위경력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경협 후보측은 “이음재 예비후보는 배포한 명함과 지난 2월 27일 게시한 블로그 게시물에 자신을 ‘현 교육부 중앙유아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홍보했다”며 “확인 결과 이음재 후보는 지난 2015년 12월 14일자로 위원직에서 자동 해촉됐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측은 “사립유치원 대표 몫으로 위촉된 것이기 때문에 사립유치원 원장을 그만두면서 자동 해촉됐다”면서 “허위경력은 공직선거법 제250조 위반으로 김경협 의원실은 선관위에 신고하고 검찰에 정식 고발 예정이다”고 밝혔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저작권자 © 부천포커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