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부천 4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김경협, 설훈, 김상희, 원혜영 왼쪽부터>

제20대국회의원 선거에서 부천지역 4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원미갑 김경협 당선자는 3만1582(42.43%)표를 득표해 2만5788(34.64)표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음재 후보를 5794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에 따라 김경협 당선자는 19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했다. 국민의당 황인직 후보는 1만7055(22.91%)표를 득표했다.

원미을 선거구 설훈 당선자는 5만7198(42.84%)표를 얻어 4만7929(35.90%)표를 득표한 새누리당 이사철 후보를 9269표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당선돼 4선고지에 올랐다. 국민의당 이승호 후보는 무려 2만6519(19.86)표를 얻었으며 민중연합당 백현종 후보는 1841(1.37%)를 얻는데 그쳤다.

소사구는 김상희 당선자가 전체의 43.75%인 4만6650표를 얻어 3만9303(36.86%)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차명진 후보에 7347표 앞섰다. 국민의당 김정기 후보는 16.99%인 1만8121표를 득표했으며 정의당 신현자 후보는 2.38%(2545표) 득표에 불과했다.

오정구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당선자가 3만5559(44.78%)를 얻고 당선돼 5선에 성공했다. 새누리당 안병도 후보는 2만4710(31.12%)표를 얻어 원혜영 당선자와 10849표 차이를 보였다. 국민의당 서영석 후보는 1만731(21.80)표를 얻어 득표율 20%를 넘겼다. 정의당 구자호 후보는 1818(2.28%)표를 얻는데 그쳤다.

<18시 28분>

더불어민주당이 부천 4개 선거구 모두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KBS, MBC, SBS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원미갑 김경협, 원미을 설훈, 소사구 김상희, 오정구 원혜영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있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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