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엄미영 오정구 사회복지과장 엄정태 오정CEO연합회장 신영철 오정구청장 박창규 오정CEO연합회 사무국장 고난영 오정구 산업위생과장)

부천시 오정구(구청장 신영철)는 지난 9일 ‘오정CEO연합회(회장 엄정태 삼일공업사 대표)’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정동·삼정동·내동, 3개 기업인회 연합으로 구성된 오정CEO연합회에는 2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2003년 창립 이후 꾸준히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 후원금 등을 기부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구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엄정태 회장은“이번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영철 오정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과 관심을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구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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