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동초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개관했다.

부천동초등학교(교장 구순란)은 지난 6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완료에 따른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부천동초의 새로운 미래교육공간을 학부모, 주민, 지역인사 등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부천교육지원청의 김선복 교육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의 공유택 과장 및 관계자,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의 1부 행사는 NH농협 부천시지부와 한국떡류 식품가공협회 부천시지부의 협찬으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각 교실에 비치된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마지막 순서로 샌드아트를 통한 부천동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과정을 재연하는 공연과 함께 내·외부 인사들의 기념사 및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부천동초등학교는 1961년 괴안국민학교로 개교해 63년의 세월을 보내고, 2021년 경기형 미래교육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우선순위 대상교로 선정됐다. 공간구성에 대한 사전단계부터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그린스마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이후 2023년 4월 공사에 착수하여 2024년 9월 지금의 미래교육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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