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거운동기간중 유세활동을 벌이고 있는 윤병국 후보.

“무소속 당선은 시민의 승리입니다”

다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병국 후보가 3등으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50% 정도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윤병국 후보는 6400표를 얻어 4위와 3000표 이상 차이를 보여 3위로 당선될 확률이 유력하다.

윤병국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는데도 당선시켜 주신 시민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심 압도적 당선까지도 기대했지만 정치무관심과 정당쏠림 현상을 완전히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며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내 무소속 당선자가 단 3명에 불과했다. 이제 부천시민들이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의정일기를 다시 보낼 수 있게 돼서 감사드리고 등굣길 교통지도를 계속할 수 있어서 고맙다”며 “선거 기간 동안 수천 번 외쳤을 ‘시민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다짐을 꼭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박웅석 기자  webmaster@efoc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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