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시새마을회는 5월31일 오전 7시 신중동역 먹자골목 상가거리에서 새마을지도자 90여명과 함께 새마을 줍깅데이 2차 활동을 실시했다.

부천시새마을회(회장 전명환)은 5월31일 오전 7시 신중동역 먹자골목 상가거리에서 새마을지도자 90여명과 함께 새마을 줍깅데이 2차 활동을 실시했다. 신중동역 먹자골목은 부천에서 가장 번화한 상가거리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직장인들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다. 

매일 밤 많은 인구가 몰리는 만큼 버려지는 쓰레기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버려진 전단지와 음료컵, 폐기물, 담배꽁초로 먹자골목은 매일 새벽 지저분한 쓰레기 지역으로 변한다. 롯데백화점 남문 미관광장에 모인 새마을지도자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신중동역을 중심으로 남과 서로 이어진 보행자 도로와 이면도로 청소하며 버려진 전단지와 음료컵, 화단에 박혀 있는 쓰레기를 줍고 쓸었다. 

부천시새마을회는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새마을 줍깅데이로 정해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며, 도심환경을 깨끗하게 변화시키고 선진시민의식을 일깨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 부천시새마을회는 5월31일 오전 7시 신중동역 먹자골목 상가거리에서 새마을지도자 90여명과 함께 새마을 줍깅데이 2차 활동을 실시했다.

전명환 부천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삶터를 청소하고 가꾸는 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실시하는 줍깅데이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용숙 부천시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에 매월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마을과 도시를 살리는 새마을운동으로 부천이 더욱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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