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는 7월 11일 서울 경복궁, 용산 전쟁기념관, 민주평통사무처, 남산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7월 11일 목요일, 서울 경복궁, 용산 전쟁기념관, 민주평통사무처, 남산 일원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동행 행사를 개최했다.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우리 이웃’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천시협의회 차원의 실천활동을 위해 개최된 행사에는 홍사우 부천시협의장을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25명 등 모두 38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강화도에서 개최된 ‘탈북민과 함께한 평화통일로’ 행사에 이어 2024년에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통일동행 행사는 △경복궁 관람 및 전통 한복입기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쟁기념관 통일역사관 견학 △통일운동의 총본산격인 민주평통사무처 방문 △남산 탐방 및 케이블카 탑승 등 다채로운 당일 일정을 소화했다.
  
홍사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부천시협의회와 탈북민들이 동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의 동행이 추억 속 소중한 장면으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천시협의회는 탈북민들에게 유의미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탈북민들과의 소통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북한이탈주민들과 현장 소통교류를 강화해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며 안정적인 정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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