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 방문

부천시의회는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 최의열 도시교통위원장, 박혜숙 의원, 최은경 의원, 손준기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이 조용익 부천시장과 함께 지난 11월 3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부천시 홍보 및 외국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의 교류도시인 오카야마, 가와사키, 오사카를 대상으로 한 우호 친선 방문으로, 교류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상생 발전 및 투자 기업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천시의회 대표단은 오카야마에서 부천시와 오카야마시의 우호교류 20주년을 기념하는 우호기념 조형물 제막식에 참석했다. 또한, 오카야마 아트페스티벌을 둘러보며 부천시 관광홍보부스를 방문해 부천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홍보 행사에 참여했다.

오사카에서는 KOTRA 오사카무역관과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기업유치와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친환경 자원순환시설인 마이시마 소각장을 둘러보며 부천의 소각장 건립에 필요한 사항을 연구하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와사키에서는 일본인과 재일외국인의 상호통합을 위해 설립된 후레아이관을 방문해 다문화시대의 다양한 민족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오카야마 시장 및 시의장, 가와사키 시장 및 시의장 등을 만나 양 도시와 의회 간 우호 관계를 강화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의회는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접목 가능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교류 도시 간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박기랑 기자  pws21@hanmail.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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